라벨이 느헤미야인 게시물 표시

느헤미야 13장 (#2):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지키는 주님의 날

느헤미야 13장 (#2)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지키는 주님의 날 15. 그 무렵에 유다에서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이 술틀을 밟고, 곡식을 가져다가 나귀에 지워서 실어 나르며,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 같은 것을 날라들였다. 안식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런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이 나의 눈에 띄었다. 나는 안식일에는 사고 파는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 성전과 성벽 재건으로 모든 일이 끝난 것 같았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행복한 동행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무너진 성벽을 넘어 이방인들의 삶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이방인들, 각양의 장사꾼들이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 장사를 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들에게 꾸짖고 경고하였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안식일에 물건을 사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안식일에 물건을 팔도록 물건을 찾는 귀인들을 꾸짖었다고 합니다(17).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법으로 지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에 명시되어 있는 법을 지키지 않으면 돌로 쳐서 사형을 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며 바리새인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그것이 어쩌면 십자가 처형을 당하는 단초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며 그날을 주의 날로 지킵니다. 우리는 율법으로 그날을 지키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그날을 지킵니다. 주일은 우리가 주님처럼 부활할 것이라는 기쁨과 소망으로 지킵니다. 그래서 주일은 부활의 소망을 담아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주의 만찬을 함께하며 작은 잔치를 합니다. 주일은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지키는 날입니다. 안식일처럼 법으로 지키는 날이 아닙니다. 주일은 안식일처럼 율법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이 주일을 지키지 않았다고 돌을 던져서 죽이라고 하실까요? 나를 위해 ...

느헤미야 13장: 교회의 머리는 주님

느헤미야 13장  교회의 머리는 주님 1.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와서야, 엘리아십이 하나님의 성전 뜰 안에 도비야가 살 방을 차려 준 이 악한 일을 알게 되었다.  2. 나는 몹시 화가 나서, 도비야가 쓰는 방의 세간을 다 바깥으로 내던지고,  3. 말하였다. "그 방을 깨끗하게 치운 다음에, 하나님의 성전 그릇들과 곡식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다 놓아라.” ◇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일처리를 보면 속담이 생각납니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노릇 한다” 느헤미야와 에스라, 그리고 이름 모를 수 많은 백성들이 얼마나 어렵게 피땀 흘려 이룬 성전과 성벽 재건인가요? 온갖 위협과 위험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을 위하여 이룬 일이 아닌가요? 그런데 대제사장이란 자가 제사를 지내는 제물/제기/성전 업무자들에게 주는 십일조를 모아두는 곳을 큰 방으로 개조하여 도비야에게 주었습니다. 도비야가 누군가요? 그는 암몬 사람으로 사마리아의 총독 산발랏의 앞잡이 입니다(2:10). 성벽을 쌓는 느헤미야와 백성들을 방해하며 협박하고 살해하려고 계략을 꾸미던 사람이 바로 도비야입니다(4, 7장). 대제사장이란 자가 그런 도비야를 위해서 성전의 방들을 합하여 큰 방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물론 자신의 손자를 산발랏에게 장가 보낸 자이니 그럴 만도 합니다(28). 느헤미야가 잠시 바벨론을 다녀오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동안 힘겹게 이룬 일들이 물거품이 될뻔하였습니다. 페르시아에서 돌아온 느헤미야는 도비야의 세간을 방 밖으로 던지고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 전의 그릇들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들여놓았습니다. 예수님의 성전정화 사건이 오버랩됩니다. 오늘날 우리네 교회는 어떤가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세워진 교회, 성도들의 한 땀 한 땀으로 세워진 교회, 그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인가를 생각해봅니다. 혹시 하나님의 일꾼으로 위장한 몇몇 강도들의 배를 불리기 위한 강도의 소굴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느헤미야 12장: 기쁨의 근원

느헤미야 12장 기쁨의 근원 43.  그 날, 사람들은 많은 제물로 제사를 드리면서 기뻐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을 그렇게 기쁘게 하셨으므로, 여자들과 아이들까지도 함께 기뻐하니, 예루살렘에서 기뻐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졌다. ◇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고 성문을 튼튼히 만들어 달았습니다. 백성들의 수를 헤아리고 이제 새로이 재건된 예루살렘을 부흥시키기 위해서 제비를 뽑아 이주시켰습니다. 성벽 재건의 역사로 몸도 마음도 지친 백성들에게 율법을 읽어주고 해석해주어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희망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완공된 성벽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폐허가 되어 야생동물들이 사는 곳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식음을 전폐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 이 날을 얼마나 고대하였을까요? 멀리 바벨론에서 돌아와 쉼도 없이 팔을 걷어부치고 밤낮없이 일하였습니다. 그 고단함이 물거품 사라지듯 모두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백성들은 많은 제물을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셨기 때문에 성벽이 완공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은 성벽 다시 세우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백성들은 기쁨으로 제물을 드렸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나와서 성벽을 따라 걸으며 노래하고 춤추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 기쁨의 소리가 넓고 넓은 유대광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 기쁨의 찬양이 영원하기를 소망합니다. 자신들을 지켜줄 성벽을 하나님께서 쌓아주셨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성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기를 소망합니다. 튼튼한 성벽을 믿을 것이 아니라 인애롭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믿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이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당신이 우리의 힘이요 능력이십니다.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느헤미야 11장: 제비 뽑힌 것

느헤미야 11장 제비 뽑힌 것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자리잡았다. 나머지 백성은 주사위를 던져서,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고, 십분의 구는 저마다 자기의 성읍에서 살게 하였다. 2. 스스로 예루살렘에서 살겠다고 자원하는 사람 모두에게는 백성이 복을 빌어 주었다. ◇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의 고향 예루살렘, 그러나 그 곳은 폐허가 되어 사람이 살기에는 척박한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많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몇몇 지도자들과 얼마 되지 않는 백성들이 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성벽을 재건하고 이제야 성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지만 대적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곳이어서 사람들이 살기에는 아직도 척박한 곳이요 위험했습니다. 척박하고 위험하다 하여 그대로 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영광을 돌리는 성전을 지키고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을 지켜야 합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합니다. 누구든 해야 합니다. 백성들의 1/10을 제비로 뽑았습니다. 제비 뽑힌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살며 거룩한 도시를 지키고 부흥시켜야 합니다. 위험하고 척박한 곳에서 자신을 희생해야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주께서 하신다 (잠 16:33) 다수의 사람들은 예루살렘보다는 살고 있던 곳에서 살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이미 삶의 터전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곳, 안전한 곳,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거기에 살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비 뽑힌 사람들은 하나님의 결정에 순종하며 거룩한 일을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 하나님, 주신 일에 성실하고 충성하게 하소서. 주신 곳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신 이들에게 언제나 진실과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느헤미야 10장: 정성으로 성실하게 드리기

느헤미야 10장  정성으로 성실하게 드리기 35. 해마다 우리 밭에서 나는 맏물과 온갖 과일나무의 첫 열매를 주의 성전에 바친다. 39.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아무렇게나 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 9장에서 느헤미야와 방백들,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할 것을 기록하며 도장을 찍었습니다.  10장은 도장을 찍은 사람들의 명단으로 시작합니다. 그들은 추가로 안식일, 성전세, 첫 열매, 십일조를 지킬 것을 약속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여러 다양한 것들을 교회로 가져 가셨습니다. 철따라 열리는 채소며 과일들, 쌈짓돈. 어떨 땐 저런 것까지 가져 가시나 하는 생각도 했고, 우리 먹을 것도 없는데 혹은 나 필요한 것도 못사는데 헌금을 저렇게 하시나 하며 서운하거나 야속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님은 소천하실 때까지 한결 같으셨습니다. 그것이 귀한 것이든 작고 보잘것없는 것이든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든 따지지 않고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면 먼저 드렸습니다. 성전재건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약속하는 것들을 보며 어머님이 주님과 교회를 위해 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모습에 저를 비춰봅니다. ♧ 하나님, 무엇을 드리든 마음을 다해 드리게 하소서. 성실하게 드리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느헤미야 9장: 주는 은혜로우시며

느헤미야 9장 주는 은혜로우시며 30. 그러나 주께서는 여러 해 동안 참으셨습니다. 예언자들을 보내시어 주의 영으로 타이르셨지만, 사람들은 귀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주께서는 그들을 여러 나라 백성에게 넘기셨습니다. 31. 그러나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을 끔찍이도 불쌍히 여기셔서, 멸망시키지도 않으시고,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 ◇ 성벽 재건공사를 마친 느헤미야는 백성들과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우심을 찬양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창조의 일부터 아브라함을 택하여 부르심, 애굽에서의 해방과 광야에서의 고난들, 해방시킨 하나님을 향한 굳은 목 등등 하나님께 반역했음에도 용서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가나안에 정착하여 왕국을 건설하게 하였으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또 배신하였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벌하여 바벨론의 포로되게 하셨지만 하나님은 또 용서하셨습니다. 그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벌하지만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입니다.  그 땅에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곧 평화의 도시에 총성이 끊이질 않습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헤아릴 수 없이 경험한 땅과 백성들입니다. 나그네였던 때, 종  되었던 때를 잊지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입니다. 우리도 그렇기를 원하십니다.  ♧ 하나님, 약속의 땅에 포성과 울부짖음이 멈추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넘쳐 흐르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느헤미야 8장 (#2): 힘이 생기는 법

느헤미야 8장 (#2)  힘이 생기는 법 9.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 그래서 총독 느헤미야와, 학자 에스라 제사장과,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이 날은 주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라고 모든 백성을 타일렀다. 10.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들 가시오. 살진 짐승들을 잡아 푸짐하게 차려서, 먹고 마시도록 하시오. 아무것도 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먹을 몫을 보내 주시오. 오늘은 우리 주의 거룩한 날이오. 주 앞에서 기뻐하면 힘이 생기는 법이니, 슬퍼하지들 마시오.” ◇ 백성들은 율법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감사의 눈물일 것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한 회개의 눈물일 것입니다. 그리고 지치고 나약해져 있는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하나님에 대한 감동의 눈물이었을 것입니다. 현실의 고통과 아픔, 하나님께 감사가 뒤엉킨 눈물입니다. 총독과 제사장, 레위 사람들은 주의 거룩한 날이니 울지말고 기뻐하라고 합니다. 풍성히 먹고 마시고 즐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준비하지 못한 이웃들에게도 나누어 주어 함께 기쁨나누라고 합니다. 왜 준비하지 못했겠습니까? 당연히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성벽 재건 노역으로, 자연재해로, 무거운 세금으로 가난해진 백성들입니다. 그들을 외면하지 말고 나누고 돌보며 함께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두 기쁘기를 원하십니다. 모두 똑같은 기쁨은 아니겠지만, 먹고 마시며 즐기는 것을 보며 고통 가운데 눈물 흘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아무리 나누어도 세상에서 가난한 자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슬픔과 애통, 고통에 울부짖는 사람들이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나누라고 하십니다. 함께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게 함께 나누고 기뻐할 때 힘이 생깁니다. 나누는 사람도 나눔을 받는 사람도 힘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이 생깁니다. ♧ 하나님, 나누며 함께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느헤미야 8장 말씀은 우리의 생수요 꿀입니다

느헤미야 8장 말씀은 우리의 생수요 꿀입니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에스라 제사장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에 나왔다. 거기에는,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모두 나와 있었다. 3. 그는 수문 앞 광장에서,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책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 성벽 재건이 끝나고 인구조사도 마무리되었습니다. 백성들은 각각 자신들의 처소로 삶의 터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느헤미야는 제사장이며 학사인 에스라를 불렀습니다. 그에게 백성들을 모아 모세의 율법책을 읽어주게 하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백성들에게 율법을 읽어주었습니다. 읽을 때 통역하고 해석해주었습니다. 경청하던 백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백성들에게 율법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율법은 영적 목마름을 해갈시켜주는 단비였습니다.  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있다가 고향 예루살렘 재건을 위해 먼 길을 와서 한 손에는 망치를 들고 한 손에는 창을 들고 고된 일을 하였습니다. 배고픔과 노역과 세금에 시달리면서 성벽을 쌓았던 이들입니다. 그들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지쳐있었을까요? 우리도 고된 일상에 빠져 살다보면 하나님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뒤로 미루고 기도하는 것도 뒤로 미루고 예배하고 주일을 지키는 것도 뒤로 밀릴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 말아야 하지만 먹고사는 일상이 고달프고 여유가 없고 쫓기다보면 어느새 그렇게 되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서서히 죽어가는 것입니다. 끓이는 물에서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적응하는 개구리처럼 말입니다. 율법은 백성들을 깨닫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굶주림과 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수입니다. 지치고 쓰러져가는 우리에게 힘을 주는 꿀입니다.  ♧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산 제사를 드리는 예배의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

느헤미야 7장 (#2): 계보에 등록된 자

느헤미야 7장 (#2) 계보에 등록된 자 63. 제사장 가문 가운데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도 있는데, 이들 가운데서 바르실래는, 길르앗 지방 사람인 바르실래 집안으로 장가를 들어서, 장인의 이름을 이어받은 사람이다. 64. 족보를 뒤져보았지만, 그들은 그 조상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제사장 직분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 직분을 맡지 못하게 하였다. 65. 유다 총독은 그들에게,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을 내릴 제사장이 나타날 때까지는, 가장 거룩한 음식은 먹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마치고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인구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인구조사는 나라를 정비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세와 군역을 정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역의 인구분포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귀환한 백성들이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 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구조사를 하면서 귀환한 제사장 중 가문 등록부의 분실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제사장의 후손임을 입증치 못한 경우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호바야 자손’, ‘학고스 자손’ 그리고 ‘바르실래 자손’입니다. 그들은 계보에서 자기 이름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세 자손은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들은 제사장의 후손임을 주장했으나 그것을 문서상으로 증명하지 못함으로써 성직을 박탈 당하고 말았습니다.  계보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지 못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박탈 당한 세 자손을 생각하니 마태복음 25장의 마지막 심판대가 생각납니다. 거기에는 당연히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으리라 기대하였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명령합니다. 스스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해도 하나님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계보를 통해 자신이 제사장 자손임을 증명해야...

느헤미야 7장: 우선순위

느헤미야 7장 우선순위 4.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었다. 5.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가족별로 등록시키도록, 나의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마침, 나는 일차로 돌아온 사람들의 가족별 등록부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페르시아의 수산궁에서 아닥사스다 왕의 관리로 일하던 느헤미야는 고국의 슬픈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는 폐허로 변한 예루살렘에 대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그는  왕의 명을 받고 유다의 총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유다 총독으로 예루살렘에 도착한 느헤미야는 3일만에 성벽 재건의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는 긴 여행의 여독을 풀기도 전 입니다. 예루살렘이나 유다의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입니다. 성은 폐허로 아직 제대로 된 집도 없었고, 그러니 성에 사는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는 집을 짓고 성의 주민들을 모으는 일보다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먼저 하였습니다. 그는 무너져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벽에 대한 소식을 듣고 눈물 흘리며 금식기도를 했었습니다. 예루살렘 재건의 목표를 가지고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의 첫번째 목표는 성벽 재건입니다. 성벽을 재건한 후, 백성의 수를 헤아리고, 그들에게 율법책을 가르치고(8장), 백성들은 율법에 따라 회개하고(9장), 성에 정주할 백성들을 정하였습니다(11장). 느헤미야에게는 우선순위가 있었습니다.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이끌 우선순위! ♧ 주님, 우리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알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행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사람 세우기 (느헤미야 7:1-3)

느헤미야 7:1-3   사람세우기 1. 성벽을 다시 쌓고, 문들을 제자리에 단 다음에, 나는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레위 사람을 세우고 2. 나의 아우 하나니와 성채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 경비를 맡겼다. 하나냐는 진실한 사람이고, 남다르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3. 나는 그들에게 일렀다. "해가 떠서 환해지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들을 열지 말고, 해가 아직 높이 있을 때에, 성문들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하시오. 예루살렘 성 사람들로 경비를 세우시오. 일부는 지정된 초소에서, 일부는 자기들의 집 가까이에서 경비를 서게 하시오.” ◇ 느헤미야는 성벽 다시 쌓기를 마친 후 성벽을 지키는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성벽을 쌓기 시작할 때부터 방해를 하던 사람들이 방해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재건한 성벽인가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스며 있는 성벽인가요?  완성되었다고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만은 없습니다. 파티만 할 수는 없습니다. 파수꾼을 잘 세워서 적으로부터 잘 지켜야합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지요. 일을 함에 있어서 어떤 사람을 세우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표현해주는 말입니다. 회사도  정부도 교회도 어떤 사람을 세우느냐가 그 공동체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 공동체의 평안과 혼란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잘 아는 사실인데 사람을 세우는 일은 참 힘이 듭니다. 사람을 잘 못세워서 망신을 당하고 공동체가 혼란에 빠지고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주님, 향기나는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 갈 사람을 세워주소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정의를 세워나갈 사람을 세워주세요.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느헤미야 6장 (#2): 최후의 승리자

느헤미야 6장 (#2)  최후의 승리자 15.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났다. 16. 우리의 모든 원수와 주변의 여러 민족이 이 소식을 듣고, 완공된 성벽도 보았다. 그제서야 우리의 원수는, 이 공사가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 52일만에 성벽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밖으로는 대적들의 방해와 위협에 맞서야 했고, 내적으로는 굶주림과 분열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 중에 총독인 느헤미야부터 장로들, 지방의 유지들, 백성들 모두 한마음 한몸이 되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린 결과입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벽재건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믿음 때문입니다. 어떤 방해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지켜낸 믿음, 그 믿음에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를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자에게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주님은 당신의 능력으로써 열매 맺게 하십니다.  성벽이 완공되었는데도 도비야와 대적들은 내통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기가 꺾였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탄은 마지막까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과 정의를 이루려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도비야와 산발랏 같은 방해꾼들이 있습니다. 방해꾼들에게 속아서도 안 되고 굴복해서도 안 됩니다. 선하고 의로우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입니다. ♧ 하나님, 오늘도 선하고 의로우신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승리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느헤미야 6장: 지치지 않는 방해자들

느헤미야 6장: 지치지 않는 방해자들 9. 그들은 우리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겁을 먹고 공사를 중단하여, 끝내 완성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 성벽이 빈틈없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했습니다. 이제 문짝만 달면 폐허가 되었던 예루살렘성 재건은 완성됩니다.  정말 힘겹게 달려온 시간입니다. 외부 적들의 위협과 협박, 조롱을 굴하지 않고 이겨냈습니다. 내부의 분열을 지혜롭고 솔선수범으로 극복해냈습니다. 한 손에는 창을, 한 손에는 망치를 들고 일했습니다. 이제 문짝만 달면 성이 완성됩니다. 피와 땀의 결실을 맺습니다. 이만하면 적들도 포기할 만한데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훼방을 놓습니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헤하려고 거짓 편지를 보내고, 뇌물로 사람을 매수하기도 했습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을 두렵게하여 포기하게하려고 했습니다. 주님의 일에는 방해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끈질기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혜롭기까지 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일꾼들을 두렵게 만들고, 자신 없게 만들고, 절망하게 만들고, 낙심하게 만듭니다. 주님의 일을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느헤미야를 본받아야합니다. 더 지혜롭게, 더 끈질기게, 더 큰 소망을 가지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마지막 그날까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주님께서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하나님, 나의 계획과 말과 행동이 선하신 주님의 뜻에 합당한가 살피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낙담하지 않게 하소서. 절망하지 않게 하소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고 담대하게 전진하게 하소서! 하나님 뜻에 부합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느헤미야 4장: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14절: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20절: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피해갈 수 없는 장애물들이 많습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에게도 역시 장애물이 나타났습니다. 이미 성벽재건을 시작하기도 전에 느헤미야와 백성들을 비웃었던 호른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가 있습니다. 이들은 성벽이 건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변의 이방민족들을 선동하여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유대인들을 비웃었습니다. 허약한 유다인, 능력 없는 유다인이 쌓은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것이라며 놀려댔습니다. 비웃음과 조롱에도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백성들을 독려하며 성벽을 쌓았습니다. 성벽이 완공되어간다는 소식을 들은 산발랏과 도비야는 이제는 말뿐 아니라 무력으로 저지하려 하였습니다. 같은 유다인들을 동원하여 회유하려고도 하였습니다. 백성들 중에는 좌절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성벽을 완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실망하여 포기하려는 사람들도 나타났습니다. 성벽을 쌓고 있는 백성들이 밤낮 없이 고된 노동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주변의 이방 민족들은 비웃고, 무력으로 협박하고, 함께하지 않는 동족들은 포기하라고 회유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그들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지치고 실망하며 포기하려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조롱하고 협박하는 산발랏과 도비야와 같은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고 높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에 빠지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어려움에 빠지면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다른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아니, 성경...

느헤미야 3장: 형제의 연합=하나님의 기쁨

1-3절: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31-32절: 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인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성루에 이르렀고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인들이 중수하였느니라 ◇ 느헤미야가 돌아와 사람들이 모르게 성벽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허물어진 성벽을 보고 서둘러 재건하려 할 때, 그 소식은 적들에게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비웃었습니다(2:11-20). 느헤미야는 그들의 비웃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성벽 재건을 시작하였습니다. 성벽 공사는 북쪽이 8구간, 서쪽 10구간, 남쪽 2구간, 동쪽 21구간, 총 31구간으로 구분되어 수많은 가문과 사람들이 협력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10개의 성문을 새로 만들어 달았습니다. 느헤미야 혼자 힘으로 이 성벽이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페르시아 왕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도우라는 조서를 가지고 왔지만 그를 비웃고 방해하는 무리들이 주변에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자신을 돕고 있다는 믿음과 자신이 하는 일이 선하신 하나님을 위한 것임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장로들과 백성들에게 함께 할 것을 권면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협력으로 성벽과 성문이 재건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능력있는 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하는 것입니다. 그 협력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133:1 말씀입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협력해서 하나님이 ...

느헤미야 2장: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방법

8-10절: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 느헤미야 2장은 왕의 신임을 받는 술관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총독으로 가게 되는 과정(1-9)과 예루살렘에 이르서의 상황(10-20)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의 “육체의 가시” 대한 기도가 생각이 납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 곧 바울이 고통당하던 육체적 고질병 대하여 간절히 기도하였지만 하나님은 치유해주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많은 은사를 주셨고, 또 많은 위기 가운데서 구하여주셨지만 유독 이 육체의 질병만은 치유해주시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육체의 질병을 통하여 마지막까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셨다고 고백하였습니다(고후12:7-10). 하나님은 약도 주시고 병도 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을 주시는 것은 금방 이해를 하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데, 왜 병을 주실 때는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을까요? 바울 같은 이도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보면 저 같은 범인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느헤미야는 왕과 왕후의 절대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이 때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알고 하나님의 은혜라며 감사의 노래를 불렀을 것입니다. 긴 여행의 피로도 기쁨과 감사, 기대로 느끼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산발랏과 도비야 라는 암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또 넘고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 기다고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약을 주시고 또 병을 주시는...

느헤미야 1장: 함께 울게 하소서!

3-4절: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 나의 상황을 절제하고 타인의 상황에 공감하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입니다. 로마서 12장 15절은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고 말씀합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국의 술 관원이었습니다. 술 관원은 공대 근동 지역 국가의 행정부에서 왕의 신임을 받던 고위직 가운데 하나였다고 합니다. 왕의 신임을 얻고 있으니 그의 권력이 어떠하였겠습니까?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막강했습니다. 그런 느헤미야는 유다 총독으로 부임해서 폐허로 남아 있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다녀온 형제 하나니를 통해서 그곳의 형편을 듣게 됩니다. 그는 그들의 형편을 듣고 주저앉아 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픔에 잠겨 며칠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다에 있는 동족들의 상황에 완전히 공감한 것입니다. 그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아니라 자신이 그렇게 폐허가 된 땅에서 업신여김을 당하여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마음이 저리고 몸도 아팠던 것입니다. 이런 공감은 그로 하여금 평안한 삶을 내려놓게 하였습니다. 스스로 유다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을 위하여 헌신하게 됩니다. 평안한 왕궁을 떠나 폐허 유다 예루살렘으로 삶의 자리를 옮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돌보라고 합니다. 가난한 과부와 고아, 감옥에 갇힌 자, 외로운 자, 우는 자들과 함께 하라고 하십니다. 슬픈 자뿐만 아니라 즐거운 자와도 함께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도 그러셨고,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그렇게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