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6장 (#2): 최후의 승리자

느헤미야 6장 (#2) 
최후의 승리자

15.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났다.
16. 우리의 모든 원수와 주변의 여러 민족이 이 소식을 듣고, 완공된 성벽도 보았다. 그제서야 우리의 원수는, 이 공사가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 52일만에 성벽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밖으로는 대적들의 방해와 위협에 맞서야 했고, 내적으로는 굶주림과 분열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 중에 총독인 느헤미야부터 장로들, 지방의 유지들, 백성들 모두 한마음 한몸이 되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린 결과입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벽재건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믿음 때문입니다. 어떤 방해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지켜낸 믿음, 그 믿음에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를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자에게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주님은 당신의 능력으로써 열매 맺게 하십니다. 

성벽이 완공되었는데도 도비야와 대적들은 내통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기가 꺾였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탄은 마지막까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과 정의를 이루려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도비야와 산발랏 같은 방해꾼들이 있습니다. 방해꾼들에게 속아서도 안 되고 굴복해서도 안 됩니다. 선하고 의로우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입니다.

♧ 하나님, 오늘도 선하고 의로우신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승리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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