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1:1-10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시편 111:1-10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 시편 111편은 감사의 시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정직한 자들의 감사의 시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자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여 보여주신 일들을 보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을 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신 일을 보고 경험한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깁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해지고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그의 법도/계명을 지키며 순종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자발적인 즐거운 두려움입니다. 이 두려움은 총칼 앞에서 느끼는 강압적인 두려움이 아닙니다. 폭력 앞에서 느끼는 위협적인 두려움이 아닙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큰 기쁨과 즐거움, 기대와 소망을 채워주는 은혜와 자비의 능력에 대한 자발적인 두려운 감정입니다. 공경과 놀라움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의 행하심에서 자발적으로 우러나오는 경외함은 우리에게 주님의 법도를 따르게 합니다. 주님의 계명을 따르게 합니다. 주님의 법도와 계명은 우리를 진실하게 하고 정의의 편에 서게 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법도/계명을 따르고, 하나님의 법도/계명을 지키는 자는 정직하고 정의를 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에게 자신의 언약을 영원히 지키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삶을 살아가는 지혜의 근본입니다.  

♧ 신실하시고 정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의 법도와 계명을 따르게 하소서.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 두렵고 떨림, 기대와 소망, 기쁨으로 하나님을 바라고 찬양하며 정직과 정의로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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