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6편: 능력과 힘이 되시는 분
시편 26편
능력과 힘이 되시는 분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 다윗은 하나님을 재판관으로 자신을 피고인으로 대적자들을 고소인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피고인으로 고소를 당하고 있는 고난을 시험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은 주의 눈앞에 있는 자이기에 행악자, 허망한 자, 간사한 자들과 함께 앉지도 동행하지도 않았음을 말하며 자신의 무죄를 강하게 주장합니다. 자신은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있는 곳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니 죄인들처럼 영혼을, 살인자처럼 생명을 거두지 말아달라고 간청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억울하게 고발당했음을 호소합니다. 다윗은 억울한 고발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잘 살피시고 시험하셔서 자신의 양심과 뜻을 단련해달라고 기도합니다(2). 고난을 자신을 단련하는 기회로 삼는 다윗입니다. 억울하고 화가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세상의 주관자 하나님, 공정하신 하나님,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그분을 믿고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분이 어떤 분인지 알기에 참고 자신을 단련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에 대한 정확하고 분명한 고백이 우리의 힘입니다. 고난을 이기게하고, 참고 견디게하고, 불의와 싸워이기게하는 힘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자신이 평탄한 곳에 섰음을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사랑과 정의, 공평을 믿고 순종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어떤 순간, 상황에도 당신을 올바로 고백하며 이겨내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