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5편: 주의 길을 점검

시편 25편 
주의 길을 점검


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 시편 25편의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고백과 자신의 현실적인 괴로움과 원수들에 대하여 그리고 보호에 대한 기도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젊은 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고백하지는 않지만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신이 처한 고난의 원인을 자신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우리도 무의식적으로 내가 무슨 잘못한 일이 없나를 되돌아보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다윗은 대적들에게 쫓기고, 굶주리고 목 마르고, 편히 쉴 곳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과거를 수없이 뒤돌아 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정직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고 거짓과 비방과 불의는 없었는지 스스로를 수없이 점검하고 또 점검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다윗은 자신의 젊은 날을 인자하심으로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야할 길을 가르쳐 달라고 그리고 이끌어 주십사 기도합니다. 주를 경외하는 자가 가야할 길을 택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주를 경외하는 자의 삶을 살아가려는 다윗의 몸부림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 예수를 믿는다는 것, 예수를 사랑한다는 것,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 주님의 자녀라는 것,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라는 것, 우리에게는 이런 귀한 은혜로 받은 것들을 지켜내기위한 몸부림이 있나요? 어떤 몸부림이 있나요? 나의 모습을 수없이 뒤돌아보고 점검하며, 주님이 지시하시는 길을 가고 있는지 그 길을 택하며 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나요?

♧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다운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살피고 점검하며 주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걷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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