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1: 큰 바위 얼굴이신 하나님

시편 121: 큰 바위 얼굴이신 하나님

1절: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이 시편과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큰 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은 하모니를 이룬다. 어니스트는 큰 바위 얼굴 같은 사람을 일평생 찾았다. 그는 부자, 군인, 정치인, 그리고 시인을 만났으나 그들에게서 큰 바위 얼굴을 찾지 못했다. 어니스트 자신이 큰 바위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시편 121편의 시인도 평생 큰 바위 얼굴의 사람을 만나기를 바랐으나 큰 바위 얼굴의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그의 인생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마침내 시인이 고개를 들고 하늘을 쳐다보았을 때, 그는 큰 바위 얼굴을 만났다. 큰 바위 얼굴이 하나님인 한, 사람에게서 큰 바위 얼굴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누구나 큰 바위 얼굴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교의 큰 깨달음이 아닐 수 없다. 누구든지 찾을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큰 바위 얼굴이신 하나님의 보편성 말이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책임의 원칙 (요 20:19-31)

출애굽기 25장: 속죄판과 증거판 사이, 하나님의 고집스러운 만남

요한복음 16장: 슬픔이 기쁨으로, 부재가 현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