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9 : 주님을 찾는 자 실망하지 않으리
32절: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다윗의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 그가 빠진 늪은 발이 닿지 않고, 그의 몸은 이미 거의 늪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머리만 남았다. 다급한 다윗이 하나님께 구조신호를 보낸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수치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을 애써 찾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6절) 이것은 남은 머리까지 늪속으로 다 빨려들어가더라도 그런 자신의 최후가 현재 주님을 찾는 자들에게 수치와 모욕이 되지 않게 해달라는 다급한 외침이다. 예수도 겟세마네에서 그리고 십자가에서 다급하게 외쳤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이것은 그동안 나를 통해 일어났던 기적들과 가르침들이 물거품으로 되게 하지 말라는 외침이다. 하나님은 다윗과 예수의 최후의 기도를 외면하실 수 있을까? 지금 주님을 찾는 이들의 다급한 외침이 공중에서 산산이 부서져 흩날리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