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9: 다윗의 깨달음
3-4절: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12절: 뉘 있어 제 허물을 다 알리이까? 모르고 짓는 죄일랑 말끔히 씻어주소서.
14절: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소리, 그분의 이야기는 소리 없이 온누리에 퍼진다. 사람은 세상 끝까지 번져 가는 그분의 소리를 들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제 허물 조차도 다 알 수 없다. 그러니 회개하지 못한 허물은 남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한계 인간, 이것이 다윗의 깨달음이다. 다윗은 마지막 절에 가서야 비로소 제 속을 다 쏟아낸다. 그가 제대로 기도하기 시작한 거다. 다윗은 자기 말이 하나님의 말이 되고, 자기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되는 관계를 바랐다. 이 관계를 어떤 이는 하나님과 다윗의 일심동체로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어떤 이는 하나님에게 속한 다윗이라 하여 수학의 집합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식으로 생각하든 그것 또한 한계점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사람은 구원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