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부름을 받은 자는 각양각색으로 예수를 따른다 (눅 5:1-11)

오늘 설교자는 누가복음 5:1-11을 "모든 것을 버려두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자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예언자적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는가를 성찰하자고 했다. 설교자는 본문을 짧지만 시몬 베드로를 통해 미래의 예수 운동 지도자를 부르는 상황으로 해석했다. 예수의 제자 부름의 특징은 대체로 제자의 실패 경험, 현재의 약점과 무엇보다 죄의식,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이다. 제자는 예수의 비전, 곧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된다는 희망을 붙잡으면 된다. 
예수의 부름을 받은 시몬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았다. 설교자는 이 구절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말자고 하면서, 예수 이후 200년 동안의 다양한 초기 교회의 모습을 소개하며, 로마 제국 환경에서 다양한 신앙고백과 생존을 기억하자고 했다. 예수의 부름을 받은 제자가 100명이라면 100가지의 형태로 사명을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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