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2편: 복있는 사람

시편 32편 
복있는 사람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시인은 복있는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허물과 죄를 사함받은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정죄당하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바울도 로마서 4:6에서 시편을 인용하며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워진 사람이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큰 복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를 가려주시는 것입니다. 그 죄를 가려주시려고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인이 죄를 자백하지 않고 버틸 때(3.5.), 하나님의 손이 그를 내리누르고, 몸의 진액이 빠져 여름 가뭄 같고, 홍수가 범람하여 잠기는 것 같은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인은 죄를 숨기지 않고 자백할 때 큰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5). 고난과 환란으로부터 벗어났습니다. 무지한 말이나 노새처럼 죄에 재갈물려 끌려다니지 않고 자유를 얻었습니다.

복 있는 자는 죄가 가리워져 자유를 얻은 사람입니다. 자유롭게 즐거이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입니다.

♧ 하나님,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높고 넓게 울려퍼지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