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1서 4장: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한일1서 4장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 종종 성경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시대와 문화적 차이, 가치관의 변화 등등 오늘날과 성경의 배경 시대는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어려우니 하나님도 예수님도 성령님도 참 어려운 분으로 생각됩니다.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분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힘든 것처럼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런데 종종 성경은 참 쉽다고 말하곤 합니다. 성경의 곳곳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께 가장 중요한 뜻은 어렵게 쓰여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 제사보다 순종을 원한다! 부모를 공경하라! 연약한 자를 보호하고 도우라! 이웃을 사랑하라!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기까지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쓰여 있습니다. 어려운 것은 성경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도 아닙니다. 어려운 것은 우리가 아는 것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나 많은 이유 때문에 행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이유들을 버리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어려운 것은 성경이 아니라 아는 것을 행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그러니 서로 사랑하라!
♧ 하나님, 당신과 함께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소서. 당신이 가장 기뻐하는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