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3: 다윗이 아는 하나님의 진실함과 의로움

시편 143: 다윗이 아는 하나님의 진실함과 의로움


1-2절: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애원하는 내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주님의 진실하심과 주님의 의로우심으로 나에게 대답해 주십시오. 살아 있는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서는 의롭지 못하니, 주님의 종을 심판하지 말아 주십시오.

다윗은 고난에서 벗어나려고 기도의 응답을 바랄 때, 자신의 선함과 의로움을 내세우지 않았다. 다윗이 선한 사람으로서 고난을 당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구원하신다면, 그것은 주님의 진실함과 의로움이 아니다. 다윗은 자신을 의롭다 하지 않는다. 오히려 허물 많은 이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려는 하나님을 향해 그는 진실하고 의롭다고 찬양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악함을 집어삼키는 선함이라고 알고 있다: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11a). 하나님은 사람이 의롭고 죄 용서를 빌기에 구원을 베풀지 않는다. 의롭게 살지도 회개하지도 않는데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믿자. 그런 하나님이 불현듯 다가올 때죄 용서를 빌게 된다.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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