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9장: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6-7절: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 내용물은 별로 없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것처럼 보이게 과자봉지에 질소를 많이 주입하여 "질소과자"라는 우스개 소리들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질소과자를 원치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일지라도, 아무리 높을지라도, 아무리 좋은 건축자재로 지었을 지라도, 금과 은으로 화려하게 꾸몄을 지라도 버려지고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지 않으면 성전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이방신을 섬기면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성전이라도 질소에 불과한 것입니다.


♧ 하나님, 질소가 아니라 과자가 풍부한 것을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화려한 성전이 아니라 진실한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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