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 다윗을 품으시는 하나님

1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성부-성자-성령의 삼위일체가 있다면, 사탄-마귀-인간의 삼위일체가 있고, 인간 안에도 악-죄-오만의 삼위일체가 있다. 다윗은 인간의 교만이 낳는 죄를 보았다. 쌓인 죄의 무더기가 그의 키보다 더 높아졌을 때, 다윗은 악 자체를 인지했다. 다윗 자신이 욕심과 오만의 덩어리이고, 죄의 원인이며, 악 그 자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품는다. 이것이 다윗의 깨달음이고, 시편 1편의 중심이다. 다윗은 목동이었기에, 그는 자기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했다. 하나님이 다윗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셨듯이 나도 같은 곳으로 인도하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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