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6 : 다윗의 낮과 밤 - 기도와 찬송
7-8절: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7-8절에서 하나님은 낮이나 밤이나 다윗과 함께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함께함의 시간을 낮으로만 보지 않고 밤도 포함시켜 동시에 취했다. 그는 하나님의 함께함을 물려받은 유산의 땅이라고도 표현했다. 다윗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탄탄하다.
다윗의 시는 늘 양날의 칼이다. 한편의 날은 기도요, 다른 한편의 날은 찬송이다. 밤에 기도자는 다윗의 시에 담긴 소망으로써 그와 함께 기도를 올린다. 낮에 그는 다윗의 찬송을 들으며 자기 오른편에 계신 하나님을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