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장
6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 10장에서 마병을 모으고 병거성을 짓는 모습에서 심상 찮은 냄새를 풍기더니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떠났다고 합니다.
신명기 17:16에 따르면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했는데, 열왕기상 11장을 보면 솔로몬이 얼마나 많은 아내들을 두었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애굽왕 바로의 딸 외에 모압, 암몬, 에돔과 시돈과 헷의 여인들로 후궁이 700명, 첩이 300명이라고 합니다.
많은 병마를 모으고, 많은 여인을 아내로 삼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것일까요? 병마를 모으고 많은 여인을 아내로 삼은 것 자체를 가지고 악을 행하였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일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병마를 모으고 병거성을 지으며 강한 군대를 거느린 솔로몬은 어깨가 100층은 올라갔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 눈 아래로 보였을 것입니다. 튼튼하고 웅장한 성과 중무장한 기병이나 병마를 보고 백성들이 얼마나 박수를 쳤겠습니까? 또한 조공을 바치는 주변의 나라들이 얼마나 아부를 했겠습니까? 솔로몬은 절대자로 군림하였을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었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헤아릴 수 없는 아내들을 위하여 신전을 지어주었습니다. 시돈의 아스다롯, 모압의 그모스, 암몬의 몰록 등등. 그녀들의 신들에게 제사지내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병마와 아내로 인해서 솔로몬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윗의 위대함은 자신을 누가 세웠는가, 누가 기름부었는가를 잊지 않은 것입니다.
♧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얻은 것들을 잘 사용하는 자가 되게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