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5장 : 찬양으로 영광을

역대상 25장 <찬양으로 영광을>

1.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 제가 참 부러워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노래를 참 잘합니다. 어디를 가도 노래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친구의 노래 실력이 언제나 부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음치+박치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전도사로 사역을 할 때 제일 힘들었던 일은 찬양 인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청년들 중에 악기 잘 다루고 노래 좀 하는 친구들을 옆에 세우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교회에서 학생부 찬양단도 만들고, 청년부 찬양팀도 만들었습니다. 제가 음악 실력이 있거나 찬양을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찬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비록 나는 노래도 못하고 음악적 재능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위해서 찬양팀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찬양팀이 만들어지고, 지금도 그때 만들어진 찬양팀이 아름답게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는 준비를 합니다. 제사장들의 할 일들을 제비뽑아 차등 없이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찬양대를 조직합니다. 레위인들 중에 아삽과 헤만, 여두둔의 자손들 중에서 제비뽑아 여호와를 위한 찬송을 배우고, 수금과 제금, 비파를 배워 하나님을 찬양하게 합니다.
찬양은 예배의 거룩함과 공동체의 결속을 유지하고 신앙공동체를 이끌며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제사장의 일을 정하고 이어서 찬양대를 조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도 더 풍성한 예배를 위한 찬양이 넘치게 하소서. 실력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찬양이 넘치게 하소서. 성령님,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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