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8장 : 정의와 공의
역대상 18장 <정의와 공의>
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1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 다윗은 주위에 있는 나라들을 하나둘씩 정리합니다. 싸워서 승리하기도 하고 스스로 조공을 바치게 하기도 합니다.
다윗은 승리하고 취한 전리품과 조공들 중에 귀한 것들은 하나님께 바칩니다. 이것들은 후에 아들 솔로몬에 의해 성전을 지을 때 쓰이게 될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했던 말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입니다. 전리품들로 자신의 궁궐을 꾸미고 사치를 부리는 일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정의와 공의로 행했습니다. 그리고 행정장관, 제사장, 서기관, 지방관들을 두고 협력하여 다스렸습니다.
나라의 권력은 사유해서는 안 됩니다.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맡겨진 권력은 개인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공의 권력입니다. 나라나 교회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 선하고 의로우신 하나님, 저에게 주어진 것들을 선하고 의롭게 사용하게 하소서. 성령님,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