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4장 갈렙, 변함없는 신실함
여호수아 14장 갈렙, 변함없는 신실함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 모세가 보냈던 가나안 정탐꾼 중 두 명을 기억합니다. 열 명의 정탐꾼이 가나안의 아낙 자손과 견고한 성을 두려워했던 것과 달리 이 두 명의 정탐꾼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두려워하지 말자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 두 명 중 한 명이 갈렙이 등장합니다. 45년이 흐른 시간입니다. 40년 광야의 시간을 보내고 또 가나안 정복전쟁의 시간을 보내고 4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45년이 흐른 85세의 갈랩의 말을 들으면 45년 전 40세의 갈랩을 그대로 보는 듯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이 변함이 없습니다.
45년의 긴 세월동안 그의 몸은 늙어 쇠잔해졌지만 그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변함없이 뜨겁고 강렬합니다. 오히려 더 강하고 담대해졌습니다.
세월과 상황이 변해도 변함없는 하나님을 향한 갈렙의 신실한 믿음이 나의 삶에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 갈렙과 같은 변함 없는 신실함을 갖게 하소서. 성령님,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