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12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바울이 살던 시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여 고난을 받았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고난을 당하고, 때로는 믿는 사람들에게도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이유는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요즘 교회와 기독교는 세상으로부터 많은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선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신앙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것을 보아도 비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요즘 그리스도인들도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고난은 왜 받고 있는 것일까요?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았기 때문일까요? 바울의 훈계처럼 한 아내의 남편으로 충실했기 때문일까요?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않고 정직했기 때문일까요? 관용과 신중함으로 타인을 대하고 나그네를 대접했기 때문일까요?
만약에 이런 것들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것이라면 기독교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 그렇게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삶이고, 그 삶을 따라가는 제자들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바울도 칭찬하며 자랑스러했을 것입니다.
♧ 선하신 하나님,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하소서. 예수 안에서 사랑과 정의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로 말미암아 당하는 고난을 기뻐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