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2장 : 정신 차리고 깨어 있으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정신 차리고 깨어 있으라
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 바울은 데살로니카 교우들이 불의를 저지르지 않고 부활의 소망으로 배교하지 않음을 구원받음의 증거로 여기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멸망하는 길을 이야기 합니다. 거짓 전도자에게 미혹되지 말 것, 배교하지 말 것, 신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숭배하지 말 것, 불법한 자들을 따르지 말 것. 이것을 사탄의 활동이라고 하며 이를 따라하는 사람은 멸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요즘 몇 년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는 이단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제 3성전과 사이비 종말론의 허상>
강의를 진행하던 강사님은 최근에 있었던 여러 가지를 질문하셨는데 참석한 분들이 잘 모르셨습니다. 저도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강사님이 우스갯소리로 이단 청정지역이라고 하시며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재림, 부활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대함이 예수가 언제,어디에 오신다는 것에 초미의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요? 그것을 좇아다니며 사는 것일까요?
언제 어떻게 오실지는 아무도 모르며, 도적같이 올테니 항상 깨어있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왜 저런 사이비 종말론에 관심을 가지고 빠져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울은 예수 재림, 부활의 소망을 가지라고 하면서 불의와 불법, 우상을 버리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분의 뜻에 따라 선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재림과 부활을 소망하는 사람의 삶의 방법입니다. 날마나 그렇게 살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 정신 차리고 깨어 있는 삶입니다.
♧ 의로우신 하나님, 불법과 불의의 길로 들어가지 않게 하시며 우상숭배의 길로 들어서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가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