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장 : 자랑의 면류관
데살로니가전서 2장
자랑의 면류관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바울은 참 고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전하는 일을 위한 삶이 었습니다.
바리새인 율법학자로서 권위 있고 존경받으며 권력과 부를 누리며 살수 있었을 텐데, 그런 기회를 버리고 고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영광을 바라지 않았습니다(6). 그가 바라는 것은 예수 앞에서 받게 될 면류관이었습니다(19). 그가 예수 앞에서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갖는 것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참 교회를 본받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14).
바울에게 소망은 오직 예수께서 주시는 면류관뿐입니다. 그래서 그는 온갖 고난을 마다않고 푯대를 향해 달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간사함, 부정함, 속임수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3).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도 쓰지 않았습니다(5).
그는 복음뿐 아니라 목숨도 성도들에게 주기를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8). 왜냐하면 성도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를 내어주셨던 것처럼.
바울에게 영광은 그가 전한 복음을 듣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바울과 같은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바울이 권위를 얻고 존경을 받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것처럼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길러내는 것이 그의 면류관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보며 기쁨과 감사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들을 보니 자신이 예수의 면류관이 눈에 보이기때문입니다.
바울과 같은 편지를 쓸수 있는 때가 반드시/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 긍휼하신 하나님,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않는 자 되게하소서. 바울처럼 나의 영광과 기쁨, 소망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하시고 간사함, 부정함, 속임수, 아첨, 탐심이 없게 하소서. 오늘도 푯대를 향해 달음질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