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2서 1장: 바르게 알고 행하기

요한2서 1장 
바르게 알고 행하기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 예전에 어떤 젊은 외국인에게서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얼마나 화가 났던지 잘 되지도 않던 외국어로 열변을 토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군가에게 폭탄을 던졌다는 사실만을 보는 사람에게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왜 폭탄을 던졌는지, 그 상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 상황을 좀 더 깊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를 테러리스트로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높은 뜻을 가지고 생명을 바쳤던 사람입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진리를 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리고 그 진리를 행하며 살아간다면 그 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진리를 오해하고 곡해하고 잘못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안다고 한들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아는 진리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하나님, 편협하게 당신의 뜻을 오해하고 곡해하지 않게 하소서. 바르게 알고 행하는 사람이 되게하소서. 바르게 가르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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