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장: 정성과 구별된 인생

23절: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51절: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왕궁을 짓는 데 무려 20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20년이란 긴 시간동안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수고에 변함이 없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에서 사용할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불을 나르는 그릇에서 숯을 집는 집게까지 어느 것 하나 정성을 다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모두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지름이 4.5m나 되는 놋 바다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0개의 물두멍도 만들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몸을 씻기 위해서, 그리고 제물들을 씻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작은 일에도 항상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처음이나 나중이나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서 큰 일에 이르기까지 정성과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또한 정성과 함께 정결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과 어울려 살면서 구별되지 못하게 산 모습을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온전히 거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거룩하라고 하셨으니 거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별된 삶을 원하십니다.


♧ 하나님, 오늘 하루를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된 말과 행동을 하게 하소서. 또한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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