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장: 하나님은 무엇을 보시나
3절: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11절: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 15장은 남왕국 유다의 4.5대 왕 아비얌과 아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분열된 이스라엘 왕국에서 남북이 쉴 새 없이 전쟁을 하였습니다. 남 왕국의 두 왕에 대한 평가의 기준은 하나님께 온전한가, 여호와의 보시기에 온전한가 입니다. 그리고 비교의 대상은 다윗 왕입니다. 쉴 새 없이 전쟁을 벌이는 왕들을 평가하면서 전쟁에 승리하여 얼마의 전리품을 챙겼는가, 얼마나 많은 땅을 빼앗고 조공을 받았는가 등등이 평가의 기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온전한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가? 하나님은 우리의 무엇을 보실까요? 우리가 이룬 업적들? 성공의 결과물들? 부와 명예들?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평가기준은 다릅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가.
♧ 하나님, 주님 보시기에 온전하고 정직하게 하소서! 성령님, 진리의 길로 인도하소서!